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대표 양춘경)는 하나로텔레콤에 기업용 IP 전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터넷전화(VoIP) 솔루션을 공급한다.
국내 기간통신사업자로서는 처음으로 기업용 VoIP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로텔레콤이 추진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루슨트는 IP텔레포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루슨트는 망 구축을 10월 초까지 완료, 하나로텔레콤 기업용 VoIP 서비스 상용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솔루션은 루슨트의 액셀러레이트(Accelerat) 차세대 통신 솔루션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고성능 IP 센트렉스 장비인 LFS(Lucent Feature Server) 3000과 VoIP 호처리 장치인 SBC(세션 보더 컨트롤러) 애크미패킷(AcmePacket)으로 구성된다.
소프트스위치, 시그널링 게이트웨이, 트렁크 게이트웨이와의 상호 연동을 통해 음성 및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 솔루션은 미국의 버라이존, 호주의 텔스트라 등 전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실장 이승석 상무는 “신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 고객용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업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루슨트의 신뢰성 있는 VoIP 네트워크 구축이 앞으로의 기업 시장 공략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춘경 사장은 “이번 수주는 루슨트가 통신사업자의 기업 고객 서비스를 위한 VoIP 네트워크를 최초로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기업 고객용 서비스를 준비하는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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