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대표 이택렬 http://www.auk.co.kr)가 북한과의 IT 경제 협력 사업에 나선다.
광전자는 남측 전주공업대학과 중도산업개발이 평양에 설립하는 LED 전광판 임가공 공장에 LED 독점 공급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공장은 LED 전광판 관련 특허를 가진 전주공업대학의 이종하 교수가 기술 이전을 맡았고, 남한의 중도산업개발과 북한의 삼천리총회사가 경협 사업자로 사업을 추진한다. 광전자는 이 공장에 지속적으로 LED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측은 11월 중 설비와 생산을 위한 기기 및 부품을 북측에 보내고 연내 시험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남측이 부담해야 할 사업비는 통일부의 경협 자금에서 일부 충당될 예정이다.
광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단순한 무역과 투자의 개념을 넘어선 것으로 전광판 사업은 북한의 IT산업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북한이 공장 설립을 결정한 뒤 LED 공급업체를 놓고 고심하다 이 분야 선도업체인 광전자 참여가 결정된 후 계약이 급진전됐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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