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SI 분야 틈새 시장으로 각광받아 온 정부투자기관을 비롯 산하기관의 프로젝트 수요가 되살아 나고 있다.
그간 정부투자기관을 비롯한 산하기관 프로젝트는 사업 규모가 10억원 미만의 소형 사업이 주류를 이뤘던 데 반해 최근 추진되는 프로젝트는 20억원 안팎이 투입되는 본사업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프로젝트 수주는 물론 수주 이후 유지·보수 등 사후 서비스 시장 주도권 장악을 꾀하려는 SI 업체간 물밑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재난·도로관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다. 2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실시간 재난관리 지원 등을 비롯해 도로상의 각종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두고 추진하는 미래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SI 업계 초미의 관심사이 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도로공사가 개최한 사업설명회에는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한 동부정보기술을 비롯 18개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 차세대 개념의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수출보험공사와 농업기반공사도 20억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 정보화 프로젝트를 나란히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수출보험공사는 20억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이중화 및 재해복구센터(DR) 구축 사업을 추진, 자체 인터넷데이터(IDC)센터를 확보한 SI 업체들이 사업 타당성 작업에 일제히 돌입했다.
또 농업기반공사는 컨설팅을 포함, 농어촌종합정보포털관리시스템과 지리정보시스템(GIS) 서비스 도입 등을 골자로 농어촌종합정보포털시스템 1차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 사업 규모는 17억원 안팎이다.
이들 3개 기관이 이미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다음주 중 모두 사업제안서 접수를 마감할 계획인 만큼 SI 업체간 치열한 눈치작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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