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국제광산업전시회]중견기업-­라이콤

라이콤(대표 김성준 http://www.licomm.com)은 지난 2000년 3월 설립된 회사로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에 필수적인 광전송시스템용 광증폭기(EDFA·Erbium Doped Fiber Amplifier) 전문 개발 및 제조업체이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광증폭기를 최초로 국산화해 이번 행사장에 전시한다.

EDFA는 약해진 광 신호를 광-전-광 변환 없이 광 신호로 직접 증폭해 장거리 전송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광 전송 시스템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제품이다. C-band (1530∼1564㎚)와 L-band (1570∼1610㎚) 용 EDFA는 파장분할다중(WDM) 방식의 광통신 시스템 뿐만 아니라 시분할다중(TDM) 방식의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WDM 시스템에 필수적인 기술(Fast Gain Transient Suppression)을 개발해 산자부 기술연구원으로부터 한국 신기술 인증(NT) 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댁내광가입자망(FTTH)의 기가바이트 이더넷 수동 광네트워크(GE-PON)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CATV용 EDFA도 생산해 판매중에 있다.

이와 함께 함께 선보이는 라이만(RAMAN) 광증폭기는 기간망과 메트로 네트워크에 적용할 수 있으며 낮은 잡음지수(Noise Figure)와 1000㎽에 이르는 고출력 광신호를 광-전-광 변환 없이 2000㎞의 초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다. C-band, L-band, C+L-band에서는 평탄한 이득을 얻을 수 있고 다른 파장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김성준 사장은 “국산화에 성공한 광증폭기와 광계측기 등 첨단장비를 국내외에 적극 공급해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면서 “특히 FTTH 시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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