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국제광산업전시회]연구·개발기관-한국광기술원

한국광기술원(원장 김태일 http://www.kopti.re.kr)은 지난 2001년 산업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국내 유일의 광산업 전문 생산기술 연구소다. 광 제품 기술개발 및 광기술 종합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광산업 육성을 위한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원의 주요사업은 크게 △광제품 시험·계측·인증 및 신뢰성 평가 △기술개발 및 생산기술 지원 △시험생산 및 첨단장비 지원 △광통신 시험시스템 구축운용 △광산업 창업보육 및 경영지원 △광산업 현장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국내 연구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텔코디아 수준의 광통신 부품·모듈 특성 측정 및 신뢰성 평가 장비를 도입했다. 또 광통신 기기 시험시스템 운용을 위해서는 94억원을 투입해 장거리 망과 메트로망, 광가입자망도 구축했으며 그동안 590여억원을 들여 중소기업이 확보하기 어려운 첨단고가장비와 시험·계측 및 신뢰성평가 장비 등 총 365 품목 548점을 도입했다.

 지난해 11월 광주첨단산업단지 광산업집적화단지에 신 청사를 준공한 기술원은 에피성장실·초정밀가공실·신뢰성시험실 등의 시험생산동과 창업보육실과 반도체조명기술센터가 입주한 실험연구실을 갖추고 있다. 본부동에는 광산업 홍보·전시관과 기업사랑방 등이 마련돼 있다.

 기술원은 현재 고휘도 발광다이오드(LED)·광통신부품·카메라 모듈·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4대 전략 육성품목을 선택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휴대단말기용 카메라모듈 핵심부품 원천기반기술 개발과 반도체광원시험생산 지원 및 광통신부품·서브시스템 시제품 생산지원, 광 부품 시험인증 및 신뢰성 평가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 LED 산업의 발전을 위해 LG이노텍·서울대·광주과학기술원 등 LED 관련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 40곳과 ‘LED 특허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LED 특허 국제분쟁과 첨단기술 개발에 공동대응하고 있다. 또 특성·신뢰성 시험센터가 최근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로부터 광통신부품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고 창업보육센터에는 30여 업체 및 연구소가 입주하는 등 빠르게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기술원은 오는 2010년 광주 광산업 매출 3조원 달성과 신규회사 150개 창출, 고용인력 1만명 시대를 주도적으로 열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태일 원장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광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초일류 광기술 전문연구소로 도약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중소 벤처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이 함께 참여해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및 평가,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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