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와 PC, 오디오, DVD 재생·녹화가 모두 가능한 신개념의 ‘다기능’ TV가 출시됐다.
디지털TV 전문회사인 하스퍼(대표 성진영 http://www.harsper.com)는 마이크로소프트 운용체계(OS)와 인텔 칩이 내장돼 PC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디지털TV(미디어센터 LCD TV)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하스퍼가 내놓는 ‘미디어센터 LCD TV’는 일반 TV시청은 물론, MS 윈도미디어센터(MCE) OS가 내부에 탑재돼 있어 일반 PC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200GB 하드디스크에 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으며, 이를 내장된 DVD에 담아 휴대해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 오디오 기기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TV 하단에 USB드라이브와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다기능’ 제품.
지금까지 나온 컨버전스 제품으로는 IP셋톱박스가 내장된 IP TV나 멀티미디어 슬롯을 지원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이렇게 PC에 사용되는 OS와 CPU가 TV에 내장되기는 처음이다.
덕분에 온 가족이 향유할 수 있는 거실문화를 원하는 가정이나 회의실, 호텔, 원룸, 대학 강의실에 적합할 전망이다.
현재 이 제품은 영국에 32인치 LCD TV로 1000대 가량 판매됐으며, 40인치 LCD TV는 샘플주문을 받고 있어 조만간 양산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KLAUM’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되며, 특히 국내에서는 40인치 이상 대형 제품을 중심으로 10월경 소개될 예정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