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텍트로닉스(대표 박영건)는 보급형 오실로스코프 신모델 ‘TDS1001’과 ‘TDS2004’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TDS1001은 디지털 스토리지 오실로스코프 (DSO) 제품 중 가장 낮은 가격의 제품이다. 2개 채널과 40MHz 대역폭 및 흑백 화면을 제공한다. 가장 기본적인 사양만을 확보한 제품으로 학교나 단순 제품 계측 등에서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출시된 TDS2004는 컬러 화면에 4개 채널과 60MHz의 대역폭을 갖추고 있다. TDS2004는 시장에 출시된 4채널 DSO 제품 중 가장 저렴한 모델로, 고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2채널 이상을 사용하여 동시 측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디지털 스토리지 오실로스코프인 TDS1000과 TDS2000 시리즈는 휴대가 간편한 초경량 패키지로 낮은 가격에 우수한 성능과 사용의 편리성을 확보했다.
한국텍트로닉스 윤상화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뛰어난 품질과 함께 가격에서도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회사의 전략에 따라 출시된 것”이라며 “전세계 오실로스코 1위 업체로서, 최고 사양 고가 제품은 물론 범용 제품 요구에 대해서도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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