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상품대상 추천작]8월 다섯째 주

 ▲출품동향

8월 다섯째 주 신소프트웨어 주간 추천작에는 개인용 제품보다는 기업 전산화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다수 출품됐다. 소프트런(대표 황태현 http://www.softrun.com)이 출품한 ‘인사이터(inciter)’는 실시간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에 설치된 솔루션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 줄 수 있는 패치관리솔루션(PMS)다. 이를 이용하면, 취약점 차단을 통한 네트워크 안정화와, 패치의 취약점을 통해, 유입되는 웜바이러스를 원천 봉쇄할 수 있다.

함께 출품된 지앤지커머스(대표 모영일 http://g-n-g.com)의 ‘에프코디(FCODI)’는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다양한 컬러의 상품 이미지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컬러 이미지 생성 솔루션이다. 에프코디를 이용하면, 2D이미지에서도 컬러 매핑이 가능해, 2D에서도 3D와 같은 효과 구현이 가능하다.

 또 도로 등 건축 구조물 설계시 시공과 관련된 데이터의 입력과 출력을 자동화해, 설계를 도와주는 도로 설계 전문 프로그램도 나왔다. 나모소프트(대표 한철호 http;//www.namsoft.co.kr)가 출품한 ‘로드 프로젝터(Road Projector)’는 도로 및 토목 설계시 도로 기하구조의 계산 및 분석 기능을 전산화해, 도면과 각종 수량 산출서를 자동으로 저장·출력할 수 있는 도로 설계 전문 소프트웨어다.

이밖에, 이놉스(대표 김철두 http://www.inops.co.kr)가 출품한 ‘DynaPDM’은 자동차, 전기 등 모든 분야의 기업에 적용 가능한, 제품수명주기관리(PLM)솔루션이다. 이를 이용하면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프로세서를 전산화할 수 있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소프트런-인사이터(Inciter)

PC 및 서버에 설치된 OS 및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시켜줄 수 있는 패치관리솔루션(PMS)이 출품됐다.

소프트런(대표 황태현 http://www.softrun.com)이 내놓은 ‘인사이터(inciter)’는 실시간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에 설치된 솔루션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 줄 수 있는 패치관리솔루션(PMS)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윈도 OS의 보안 패치 자동화를 통한 보안 사고 예방 및 비용 절감 △바이러스 백신 자동 설치 및 자동 업데이트 지원 △전체 또는 특정 사용자에게 예·경보 기능 제공 등을 통해 시스템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 바이러스 백신, 자산관리, PC백업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별다른 조작 없이 자동 관리할 수 있어, 중복 투자 방지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사용 일관성 및 업무 표준화에도 도움을 준다. 네트워크 차단을 통한 필요·권고 소프트웨어 사용을 유도하고 불법 소프트웨어의 경우, 삭제를 강제해, 네트워크의 안정화를 추구할 수 있다. 또 스마트카드, 생체 인증를 비롯한 각종 보안 솔루션과 완벽하게 연동하는 등 범용성도 뛰어나다.

 이밖에, ‘인사히터’는 ‘스니 핑’ 기술을 도입해, 모든 사용자의 이동 패킷을 감시할 수 있고, 동시 다운로드 수를 제어할 수 있어, 네트워크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 사용자 PC 에이전트를 자동 배포해, 시스템에 연결된 PC를 자동 제어함으로써, 외부 침입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인터뷰­-황태현 사장

“현재 보안 사고의 90% 이상이 이미 발표된 패치 미설치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패치관리를 자동화해, 시스템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사이터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황태현 소프트런 사장은 인사이터를 설치할 경우, 시스템 안정성뿐만 아니라, 설치 솔루션 자동 관리로 중복 투자를 방지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이런 장점을 이용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현재 인사이터는 SK텔레콤,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며 “공공 부문도 조달 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정통부, 금감원 등 기존 공공 시장 수성을 통해, 국내 점유율을 더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내 시장과 함께, 일본 업체와 패치 관리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또 중국 시장 진출 등 해외 시장을 넓혀,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앤지커머스-에프코디(FCODI)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에서 주로 사용하는 상품 컬러 이미지를 보다 생생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 나왔다. 지앤지커머스(대표 모영일 http://g-n-g.com)가 출품한 ‘에프코디(FCODI)’는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다양한 컬러의 상품 이미지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미지 컬러 변환 솔루션이다.

 기존 관련 솔루션은 3D 이미지를 이용해야만 컬러 매핑이 가능했다. 에프코디를 이용하면 2D이미지에서도 컬러 매핑이 가능해, 적은 비용으로 보다 생생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또 2D 이미지 임에도 불구하고 3D 이미지와 같은 입체감 표현이 가능하고 색상 변화시에도 입체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패턴 매칭, 색상 보정 등을 위해, 이미지를 3D로 변환시켰다가, 다시 2D로 저장할 수도 있는 등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을 패션, 의류 산업에 활용하면 온라인 화면을 보다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 판매 증가에 도움을 준다. 기존 제품의 경우, 의복 시뮬레이션 제작시 부분 색상 변화가 불가능해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이 솔루션의 경우, 전체 변환뿐만 아니라 부분 변화와 함께, 색상 변화도 직접 결정할 수 있다. 이에 디자인 개발시 사전 시뮬레이션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사전 디자인 완성에 대한 부담과 비용 증가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밖에, 이 솔루션은 게임이나, 각종 영상 콘텐츠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에프코디를 이용하면, 입체감을 가진 저용량 컬러 이미지 제작이 가능해, 웹 서비스시 시스템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또 영화 캐릭터 등 다양한 디지털 이미지 제작이 가능하다.

▲인터뷰­-모영일 사장

“최근 3D 이미지 생성 기법이 게임, 애니메이션, 인터넷쇼핑몰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인터넷상에서 속도가 느려져 다운로드 방법을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에프코디를 이용하면 2D이미지로 3D 컬러 이미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영일 지앤지커머스 사장은 에프코디를 이용하면, 제작 가격과 용량은 2D 이미지와 같고 입체감과 기능은 3D 효과를 내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며 인터넷쇼핑몰 등 각종 이미지를 이용하면 기업들의 원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모 사장은 “자체 이미지 홈페이지 및 옥션, 인터파크 등 각종 대형 쇼핑몰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상품 추천용 콘텐츠를 개발 중”이라며 “향후 이를 통해 일반 패션시장 및 다양한 틈새 시장 공략에 도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내 인터넷 쇼핑몰을 적극 공략해 올해 17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오는 2007년에는 본사를 미주 지역으로 옮겨 해외 시장을 공략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나모소프트-로드 프로젝터3.0(Road Projector 3.0)

도로 등 건축 구조물 설계시 시공과 관련된 데이터 입력·출력을 자동화해, 도로 설계를 도와주는 전문 프로그램이 나왔다.

 나모소프트(대표 한철호 http;//www.namsoft.co.kr)가 출품한 ‘로드 프로젝터(Road Projector)’는 도로 및 토목 설계시 도로 기하구조의 계산 및 분석 기능을 전산화해, 도면과 각종 수량 산출서를 자동으로 저장·출력할 수 있는 도로 설계 전문 소프트웨어다.

이를 이용하면 수작업에 의존했던, 각종 도면 제작, 운반 계약서 등 공사에 필수적인 데이터 작성 작업을 전산화할 수 있어 인력과 자금의 낭비를 막아준다. 특히 도면 제작시 시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오토캐드와 호환 가능하고 또 고가의 캐드(CAD) 솔루션이 부담되는 사용자들을 위해, 자체 캐드 프로그램인 ‘NS캐드’를 탑재하고 있는 등 가격 대비 성능이 탁월하다.

또 공사에 필요한 각종 계산서의 경우 원하는 출력물만을 선택해 출력할 수 있고, 형태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만을 저장할 수 있어 개별 기업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이 솔루션은 △계산 및 검산 △도면 작성 및 점검 △물량 산출 및 검산 등 도로 설계 업무 공정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줌으로써 완성도 높은 도로 설계를 도와준다. 이밖에 도로 설계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표준화해 공사 업무 효율화에 도움을 준다. 제도뿐만 아니라 공사에 필요한 토공량 등도 자동으로 산출해 해당 작업을 수행하는 엔지니어, 기술자 등의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인터뷰­-한철호 사장

“지난 92년 처음 출시된 ‘로드 프로젝터’는 국내 도로 설계 업무 전산화에 한 획을 그은 솔루션입니다. 이 성과에 그치지 않고 업그레이드 버전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국내 판매량 1위를 지키겠습니다.”

 한철호 나모소프트 사장은 로드 프로젝터는 건설 일선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도로 설계 전문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솔루션과의 호환성과 기능성 업그레이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로드 프로젝터는 자체 CAD프로그램을 내장한 국내 유일의 솔루션”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10억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하고 영어 버전을 준비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해 매출액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버전의 경우 설계 및 시공사에 적합한 제품이지만 향후 공사비 산출, 단지 설계 등의 기능을 추가 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통합 도로 건설 솔루션으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놉스­-DynaPDM

제조 업체가 제품 제조 개발·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와 프로세서를 통합해 제품의 종합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 나왔다. 이놉스(대표 김철두 http://www.inops.co.kr)가 출품한 ‘DynaPDM’은 자동차, 전기, 건설 업종 등 모든 분야의 기업에 적용 가능한 제품 수명주기관리(PLM)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프로세서를 전산화할 수 있다. 또 CAD, 시스템 통합,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등과의 연계를 통해 제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험 양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제조 업체의 정보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이 솔루션은 간편하고 강력한 제품 데이터 및 프로세스 관리 기능을 보유해, 별다른 조작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솔루션 개발툴인 ‘DynaMOAD’을 적용, 신속한 사이트 구축과 사용자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여타 솔루션과의 호환성은 ‘DynaPDM’의 또 다른 강점이다. CAD 시스템과의 연계와 커스터마이징이 탁월하며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 시스템 관리 솔루션과의 연동도 기존 소프트웨어에 비해 뛰어나다. 또 거의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적용가능한 등 범용성이 뛰어나다. 다국어 지원, 분산 환경 지원 등 소비자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밖에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설계 생산성이 강화되며, 설계 변경 및 이력 관리도 쉬워, 다양한 설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인터뷰­-김철두 사장

“최근 제조 업체들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관리 체계 혁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제품 정보 관리 시스템도 속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모든 업종에 적용 가능한 제품생명주기관리(PLM) 솔루션 ‘DynaPDAM’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김철두 이놉스 사장은 ‘DynaPDM’은 차세대 개발툴을 적용, 여타 제품보다 신속한 사이트 구축과 소비자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이 그 특징이라며, 이런 장점을 이용해 신규 시장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현재, 각 산업에 최적화된 제품 탬플릿을 만들어 모든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며 “또 국내 ERP, SI 업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영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토츠 그룹, 르네사스테크놀로지 등 5개 일본 업체와 100만 달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한 중국 업체와도 제품 공급을 협상 중”이라며 “해외 매출 5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25억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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