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P가 PC사업의 초점을 ‘모빌리티’와 ‘미디어센터PC’에 맞췄다.
HP는 24일 모빌리티를 강화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 라인업을 중심으로 노트북 분야에서 확실한 1위 자리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또 데스크톱 분야는 올 10월까지 인도·인도네시아·태국 등 아시아 전 지역으로 미디어센터(MC) PC를 확장하고 이를 주력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HP는 아태 지역에서 노트북 분야는 17%대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데스크톱 분야는 9%대로 레노버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싱가포르 스위스호텔에서 열린 ‘HP 언리티미트(Unlimited)’ 행사에서 HP는 광 드라이브(ODD)를 탑재하고도 두께가 2.56㎝, 무게가 1.59㎏에 불과한 초경량 노트북 컴팩 ‘프리자리오 B1800’을 선보였다. 또 콤팩트한 크기에, 무게가 1.1㎏에 불과해 여성용 백에 들어 갈 수 있는 초소형 디지털 프로젝터 ‘HP mp2225’ 도 새로 출시했다. 이와 함께 와이파이 기술로 인터넷·e메일·뉴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포켓PC 라인업도 소개했다.
데스크톱PC 사업과 관련, 앞으로 MC PC 브랜드를 ‘HP 미디어센터’에서 ‘HP 파빌리온 미디어센터PC’로 바뀌고 디지털 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HP파빌리온 m7200’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리모컨 하나로 실시간으로 TV 프로그램을 재생하거나 녹화할 수 있고, 음악을 청취하면서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등 홈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HP는 아태지역에서 데스크톱PC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MC PC만 출시 이 후 전체 시장 성장률 대비 4.5배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싱가포르=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사진: HP가 얇고 가벼운 컴팩 프리자리오 노트북· 초소형 모바일 프로젝터·미디어센터PC 등 첨단 모빌리티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