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이광재 의원(열린우리당)은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e스포츠페스티벌CKCG2005’ 폐막식 직후 가진 기자감담회에서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모임(대표 정청래)을 통해 e스포츠를 대한체육회의 정식종목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연내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게이머나 프로게이머 지원자들의 숙원이었던 병역 문제가 부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어서 e스포츠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날 ‘한·중e스포츠페스티벌CKCG2005’ 한국측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간담회에 나선 이 의원은 “프로선수들의 숙원인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해서 e스포츠발전을위한국회의원모임과 이 사안을 면밀히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e스포츠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안정적인 생활이 우선돼야 하기 때문에 상비군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아마추어를 육성하는 것이 e스포츠 발전의 토대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e스포츠협회와 문화관광위원회 및 기업들의 종합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e스포츠발전을위한국회의원모임은 이에 앞서 경기도 시흥시에 e스포츠 전용구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대덕연구단지에는 게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게임센터 설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베이징(중국)=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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