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루시스템 (대표 이정준 http://www.moru.com)은 각종 산업용 제어시스템에 장착해 통신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판 부착형 산업용 모뎀 ‘차돌(CHADOL) 시리즈’를 개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하고 튼튼하다는 의미의 차돌 시리즈는 방수형 착탈식 산업용 모뎀으로 온도·습도·분진·진동 등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안정된 통신 기능을 제공하며 장시간 무정지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5㎸의 강한 절연 내력을 보유함으로써 접지 품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인 낙뢰 피해를 최소화해 장비 운용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모뎀 내부 오작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자동 복구하는 기능을 통해 통신두절에 따른 시스템 운용 장애도 막을 수 있다.
모루시스템은 이번 출시하는 기판 부착형 모뎀을 포함한 각종 산업용 통신 모듈을 교통관제시스템(ITS), 원격감시제어(SCADA), 분산제어, 보안시스템 등 산업용 제어시스템 전반에 확대,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사진: 모루시스템이 개발한 기판 부착형 산업용 모뎀 ‘차돌 시리즈’ 가운데 최초 출시된 ‘MM-0325C-2L’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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