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인 http://www.sds.samsung.co.kr)가 대대적인 프로세스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삼성SDS는 개선된 업무 프로세스를 적용하면서 현재 ‘유니 ERP’ 솔루션 기반으로 구축해 사용하고 있는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을 SAP 등의 다른 솔루션으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SDS측은 “더욱 선진화된 IT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해 거듭나기 위해 영업정보부터 제안 과정과 프로젝트 수주 및 진행 과정, 그리고 고객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업무 과정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지원본부 소속 70여 명의 인력이 중심이 된 ‘업무프로세스 개선 TF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산하에 적용사무국을 두고 최근 1차로 정리된 개선 사항의 현업 적용을 독려하는 등 변화관리 업무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와 별도로 ‘정보화과제TF팀’도 가동, 삼성SDS가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그룹 대내외 영업에 앞서 적용해 봐야 할 선진 기술을 선정, 도입하는 방식도 새롭게 채택했다.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장연아 삼성SDS 상무(CIO)는 “삼성SDS는 IT기업이기 전에 비즈니스를 하는 일반 기업”이라며 “우리 기업의 핵심 상품인 IT서비스를 공급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갖춰야 할 필요성은 일반 기업들이 프로세스 혁신을 하는 이유와 결코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또 장 상무는 ERP 시스템 재구축 가능성에 대해 “주요 사업 분야 중 하나인 ERP 영업을 고려할 때 전략적으로 시장성 있는 제품을 우리가 먼저 적용하는 방법을 판단해보자는 의미”라며 “시스템 재구축에 대해선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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