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이 끝난 배터리를 다시 쓸 수 있도록 만드는 배터리 리필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노트북이나 디지털캠코더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보통 300∼400회 정도 충전하면 성능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럴 때는 해당 업체의 애프터서비스센터에서 새 배터리를 사야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국산 노트북의 배터리는 대개 15만원에서 20만원 정도이지만 외국 노트북의 배터리를 30만원을 웃도는 경우도 있다. 이 때 배터리 리필 업체를 통하면 3만∼5만원에 배터리를 다시 살려낼 수 있다.
배터리 리필은 배터리를 분해한 후 낡은 셀을 새 것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비용 절감은 물론 용량이 큰 최신 셀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 시간이 처음보다 오히려 길어진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국내에는 두성파워(http://www.battery114.com)와 셀모아(http://www.cellmoa.com) 등 선발 업체 이외에 하이밧데리(http://www.hibattery.co.kr), BTC코리아(http://www.batteries.co.kr), 에스엠파워(http://batterys.co.kr) 등 10여개 업체가 배터리 리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1일 박정만 셀모아 사장은 “고객이 작년에 비해 2배 정도 늘어났다”며 “비용 절감과 사용 시간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또 “배터리 리필은 최소 1년 이상의 실제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가격이 싼 업체보다는 검증된 업체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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