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의 얼굴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의 대문이 새롭게 단장됐다.
지난 1970년 건립된 청사의 대문과 울타리는 보안유지와 방호목적을 이유로 2.8미터의 위압적 높이는 물론, 색상도 어두운 검정색상으로 도장돼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35년만에 새롭게 단장된 정부청사의 대문 형태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부드러운 산마루 능선 곡선미와 원형, 격자형이 어우러졌다. 또 대문상부 살대는 전통한옥의 안방문살대 바탕에 태극과 나라 문장을 형상화했다. 중앙에는 완자문양에 정부청사를 상징하는 정부마크를 설치했다.
대문과 함께 울타리도 기존의 검정색을 탈피, 주변의 경복궁과 광화문 광장 조경을 고려해 밝은 녹색계열의 색상으로 단장했다고 정부청사관리소는 밝혔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메리디핀마스!”...제타큐브, 필리퀴드와 파일코인-DePIN 컨퍼런스 성료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