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기업공개(IPO) 1년 만에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구글은 18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1420만주, 약 40억달러 규모의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모건 스탠리와 CSFB, 앨런 앤드 컴퍼니 등을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이번 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기업 운영과 기술, M&A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아직까지 기업인수와 관련해 협의단계에 있는 기업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일부 애널리스트는 아시아지역의 인터넷 업체 인수나 인터넷 전화 사업 등에 모집된 자금을 투자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19일 주당 85달러에 기업공개를 단행한 구글은 불과 1년 만에 주가가 세 배로 뛰어오르는 등 미국 증시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떠올랐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도서관, 위성 맵, 지역 정보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크게 확장하고 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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