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없이는 이벤트가 안된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이 젊은층에게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면서 각 기업들이 자체 마케팅이벤트 및 경품용 행사 상품으로 PSP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한국내 판매권자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윤여을)에 따르면 PSP는 지난 5월 국내에 정식 발매된 뒤 SK텔레콤과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를 비롯 다음, 야후코리아 등 포털사이트에도 경품으로 제공되면서 여름시즌 마케팅과 맞물려져 그 물량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지난 18일 현재 160여 기업들이 PSP를 경품으로 지급했거나 제공중이며, 총 수량도 이미 1000대를 훌쩍 넘어섰다. <표참조> 이달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물량까지 합치면 이 규모는 훨씬 더 늘어난다.
PSP를 경품으로 내건 업종도 식음료와 유통은 물론, 심지어 금융업계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휴대형 게임기라는 점에서 경쟁구도일 수있는 이동통신사들도 게임폰 마케팅에 많게는 수백대씩 활용화고 있다.
SCEK의 조민성 마케팅본부장은 “3D게임은 물론 영화, 음악감상에서 무선인터넷까지 가능한 디지털 컨버전스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으면서 20대 젊은층에 특히 인기가 높다”며 “기업들도 그 유효한 수단을 놓칠리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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