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과학 관련 단체가 나노 기술 연구를 위해 뭉쳤다.
NSF(The National Science Foundation, 전미과학재단), NRI(Nanoelectronics Research Initiative), SIA(반도체산업협회) 컨소시엄 등은 장기 나노전기 연구를 위해 공동으로 펀드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EE타임스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SF와 NRI는 세계 반도체 산업에서 미국이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이번 펀드에 각각 100만달러씩 기부하기로 했다. NRI의 6개 참여기업은 AMD, 프리스케일 세미컨덕터, IBM, 인텔, 마이크론테크놀로지, 텍사스인스트루먼츠 등이다.
인텔의 파올로 가기니 박사와 TI의 한스 스토크 박사가 NRI를 주도할 예정이다.
가기니 박사는 “처음으로 미국 정부와 미국 반도체업계가 나노 기술 관련한 장기 연구를 위해 협력했다”면서 “이를 통해 볼펜으로 찍은 하나의 점과 같은 공간에서 트랜지스터 100억개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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