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하고 있다.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해서 외국어 학습 붐이 일고 있지만, 시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한 덩어리가 된 지구촌의 생활환경과 지역환경 모두에게 적응이 가능하고 공간을 넘나들며 융합이 가능한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대세로 떠오른 글로컬시대, 직장인들이 어떠한 자세를 견지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편집자 주>
복합 능력을 배양하자
멀티플레이어가 대우받는 시대다. 글로컬(Glocalization)시대에서도 세계화에 걸맞은 인재뿐 아니라 세계와 지역의 장점과 환경을 융합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가 대우를 받는다. 따라서 직장인들에게 글로컬 환경은 글로벌_로컬능력(복합능력)을 얼마나 겸비하느냐에 문제가 된다.
이를 위해서는 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경험을 쌓아 작업환경 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관련 부서, 전사적인 문제, 나아가 시대 환경적인 문제를 함께 고려하고 반영할 수 있는 스킬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최근 맥킨지가 조사한 임직원 교육에 관한 조사 결과에서도 강조되고 있다. 맥킨지는 "현장에서의 교육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직무경험이 더 효과적"이라며, "시대환경에 맞는 도전적인 직무목표를 스스로 세워 달성하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문화(異文化)에 길들여져라
다국적기업들은 나름대로 차세대 CEO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기업의 차세대 CEO 육성 프로그램을 보면, 국제부문의 부문장을 반드시 역임하도록 하고, 어학능력 이외에 다양한 이문화를 경험하도록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다시 말해 탁월한 국제화 감각과 다양한 이문화 체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종전에는 순혈주의를 기반으로 관리 및 효율 지향적인 인재를 선호했던 것에서 창조적이면서 포용력이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부러 차세대 CEO를 양성하기 위해 세계 오지의 지역으로 발령을 내기도 하는데, 이는 스스로 좌천이라고 인식을 불식시키고 지역을 불문하고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흡수하라는 의도가 있는 것이다.
이처럼 글로컬 시대에서는 스스로 이문화에 길들여지도록 꾸준ㄴ히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지역을 떠나서 개별적인 문화나 풍토에 애정을 갖지 못한다면 시대에 뒤쳐진다는 일침이기도 하다. <글_김동하/CEO리포트 매체취재팀>
*[전자신문인터넷 CEO리포트:http://ceoreport.etnews.co.kr/]에서 내용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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