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 윤승기)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직원과 고객·협력사 가족 등을 초청, ‘애질런트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오는 2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는 애질런트 과학탐구상자와 사이언스 매직쇼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흥미롭게 과학을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일부 일반인들에게도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윤승기 한국애질런트 사장은 “기술 회사의 전문성을 살려 과학교육 관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애질런트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과학을 친밀하게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애질런트는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과학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00년 이후 매달 강서구 주민자치센터와 영등포구 복지관, 국립서울과학관 등의 기관들과 각종 소외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매월 과학탐구교실을 열어 왔다.
문의 yoo-sook_kim@agilent.com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사진: 지난해 열린 사이언스 데이에서 애질런트 직원이 어린이들에게 자동자 구동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