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성(대표 임경식 http://www.dahs.co.kr)은 가전·자동차 등 전방산업 호조로 올 상반기 매출액이 설립 이래 최대인 319억81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와 37% 증가한 15억700만원과 16억5600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부터 주력 사업으로 떠오른 드럼세탁기용 고무 부품이 상반기 세탁기 교체 수요에 따른 내수판매 증가와 해외거래선 다변화, 중국법인의 조기 정착으로 매출 가시화가 뚜렷해졌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가전용 고무 부품에 대한 수요가 도어개스킷 등 단순 부품에서 고가의 모듈형 부품으로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올해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682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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