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마니아들의 축제인 ‘2005 마니아 페스티벌’에서 영상을 통해 11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2004 매니아 페스티벌’에서 서태지 자신이 직접 조립하고 조종한 애장품 RC 자동차, 탱크, 몬스터, 포켓바이크 등이 전시되는 것과 함께 자신의 RC 중 대형 비행기 모형과 그것을 조립하고 직접 조종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최초 공개하게 된다.
또 ‘T’s Room’ 이란 이름으로 서태지의 방이 부스 안에 재현돼 전시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T’s room’은 서태지의 방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서태지의 취미와 생활 그리고 관련 애장품들이 전시되는 공간이다.
한편, ‘2005 매니아 페스티벌’은 8월 5일~7일 3일간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1일권 1만원, 3일권 2만8000원. 3일권 예매자에게는 서태지의 친필 사인 및 축전이 담긴 마니아 페스티벌 기념 카드형 CD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 지원을 위해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독특한 코스튬 플레이를 한 마니아는 현장 티켓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과 라이브의 여왕 서영은이 듀엣곡을 부르기로 해 화제다.
평소 서로의 팬이었던 이승철과 서영은은 의기투합, 듀엣곡을 불러 각자의 다음 앨범에 수록하기로 약속했다. 이승철은 올해 4월 KBS ‘유열의 음악앨범’에 출연할 당시 ‘요즘 가수 중 누구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서영은을 좋아한다”며 “모처럼 실력 있는 가수가 팬들의 사랑을 받아 기쁘고 이같은 풍토가 가요계에 계속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전해들은 서영은은 몹시 놀랐고 또 존경하는 선배에게 그런 칭찬을 들어 감동했다는 후문. 학창시절부터 이승철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서영은은 라디오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할 때마다 이승철의 곡을 빼놓지 않고 선곡할 만큼 이승철을 존경해왔다.
서영은은 “제일 존경하는 선배와 듀엣곡을 부르기로 한 이상 최선을 다해 멋진 곡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기회를 통해 좀더 친해져 음악적인 조언도 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케이앤리 www.star.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