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과 휴가 시즌의 피크를 지나고 있지만 전주 대비 게임 이용량의 두드러진 상승은 없었다. 주간 종합 게임 이용 지수는 164로 전주대비 1.86 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다.
장르별로는 RPG만 5 포인트 이상 올랐고, RTS와 보드는 2 포인트 이상, 그리고 레이싱을 포함해 나머지 장르는 모두 소폭이지만 하락세를 나타내 기대했던 방학특수는 아직이다.
개별 게임별로 살펴보면 ‘스페셜포스’,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로 이어지는 1, 2, 3위 구도가 한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카트라이더’의 점유율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총점유율 13.45%에서 이번 주에는 0.78% 포인트 하락한 12.67%를 나타냈다. 또한 최근 지존 길드 대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던 ‘라그나로크’가 주간 상승률 순위 1위에 올랐고 동시에 종합 순위에서도 지난주 대비 67계단이나 상승한 25위에 랭크됐다.
순위 면에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프리스타일’을 0.02% 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오랜만에 종합 이용 순위 6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
PC·비디오 게임 부문에서는 신작 타이틀의 신규 진입이 유난히 많았다. 먼저 PSP용 ‘스페이스 인베이더 포켓’과 ‘NBA 스트리트 쇼다운’이 출시와 함께 새로 판매 순위 1, 2위에 나란히 섰으며 PS2용 ‘쥬스드’, ‘슈퍼 몽키 볼 디럭스’, ‘체인즈 오브 파워’ 등이 10위권에 새로 들어왔다.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KTF의 ‘놈투’와 ‘삼국지무한대전2’, LG텔레콤에서는 ‘라그나로크마법사’와 ‘테트리스2005’와의 업치락 뒤치락하는 1위 경쟁이 재미있다.
<임동식기자 임동식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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