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초부터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을 인터넷을 통해 북미의 대형 유통업체에 쉽게 알릴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국전자거래협회(회장 서정욱)는 오는 30일 미국의 인터넷커머스(ICC)와 북미에서 한국제품 전용 전자카탈로그 사업과 관련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5일 밝혔다.
미국 나스닥상장사인 ICC는 미국내 공인 전자카탈로그 서비스업체로 이 회사의 카탈로그는 월마트·시어스 등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상품 구매에 활용하고 있다.
전자거래협회와 ICC는 이번 협약과 동시에 국내 중소기업 유망제품 등록을 위한 ICC 전자카탈로그 개발에 나서며,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자거래협회는 이와 관련 미국의 초기 유통시장 진출에 유리한 액세서리·안경·문구·시계 등 분야의 100여개 참여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전자거래협회 이재승 부장은 “B2B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전자카탈로그를 활용하는 차원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중국 기관과 손잡고 중국 상품까지 함께 등록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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