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종합쇼핑몰 `e마켓` 떴다

전자신문인터넷-G마켓 공동개설

 전자신문인터넷(대표 구원모)은 G마켓(대표 구영배)과 공동으로 개인몰임대서비스 방식의 종합쇼핑몰 ‘이마켓(http://www.emarket.co.kr)’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마켓은 G마켓(http://www.gmarket.co.kr)의 120만 상품 DB와 안정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자제품 최저가 몰’을 지향한다. 이마켓에서는 40만 전자신문인터넷 회원이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즉시 구매가 가능하며, 비회원들도 별도 가입 없이 쉽게 제품 구매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쇼핑몰 사업 시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입점 수수료를 낮춘 것이 특징. 이마켓에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수수료를 국내에서 가장 저렴하게 책정함으로써 중소기업들도 부담없이 온라인 쇼핑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마켓은 전자신문인터넷의 특화된 제품소싱력을 결합시켜 타 인터넷쇼핑몰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쇼핑몰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중소IT 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비즈에이전트(Biz Agent)’이 바로 그것. 좋은 상품을 갖고도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IT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수립에서 온·오프라인 유통망 구축과 판매대행 등을 총괄적으로 아웃소싱해주는 서비스다.

 기업의 재무구조 및 마케팅 전략, 영업망 및 전략 등을 1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이 시장성 등을 분석해 시장확대를 위한 전략을 총체적으로 구축해 준 뒤 프로모션과 홍보 등 마케팅 작업 및 영업 대행 등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을 대행해준다.

 전자신문인터넷 심현도 본부장은 “이마켓을 통해 중소 IT 기업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일반 쇼핑몰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판매와 마케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오프라인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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