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 과학교사 첨단 산업현장 연수

Photo Image

 여름방학을 맞아 일선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이 반도체 공장과 정부출연연구소를 견학하고 나노기술(N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 과학기술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실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닷새간 ‘과학기술계 교사와 첨단 산업기술의 만남’의 이름으로 과학교사 연수 사업을 공동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내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그동안 과학교사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첨단 산업현장 방문을 중심으로 NT, BT기술의 전문가 강연과 이공계 활성화를 위한 교사 워크숍이 마련돼 있다.

 강연 프로그램은 이조원 테라급나노소자개발사업단 단장, 박영훈 CJ 부사장의 바이오 테크놀로지 강연, 김병식 동국대학교 부총장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나노테크놀로지 △바이오테크놀로지 △이공계 활성화 방안과 과학기술 등의 주제로 강연을 한 뒤 연수 참가 교사대표 패널과 토론을 벌인다.

 첨단 산업의 강연과 더불어 산업체, 연구소 등의 현장방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교사들은 삼성전자, 한국화학연구원, KAIST를 방문해 생생한 현장에서 첨단 기술의 동향과 활용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게 된다.

 공학한림원은 이번 여름 시범적으로 서울시 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겨울방학 연수부터는 과학교사 연수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상욱 한국공학한림원 실장은 “과학교사연수는 과학교사에게 첨단과학기술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효과적인 이공계 진로지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산업 현장 방문 중심의 연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사진: 한국공학한림원과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이 공동 주최한 과학교사 연수 프로그램에서 참가 과학교사들이 과학실험을 하고 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