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세계 MP3 플레이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시바는 하드디스크구동장치(HDD)를 내장한 MP3플레이어 ‘기가비트’의 해외 판매를 확대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도시바는 최근 호주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유럽연합(EU) 각국에 기가비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가비트는 지난 2002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출시돼 점유율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해 말 홍콩에 첫 수출됐고 올 봄부터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북미 및 영국시장에선 인터넷 음악 전송업체인 냅스터와 제휴해 이 회사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용 소프트웨어(SW)가 들어가 있는 CD-ROM을 기가비트 안에 탑재했다. 올해에만 두 지역에서 점유율 3∼5%를 기대하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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