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그로브(68) 전 인텔 회장이 헬스케어(건강의료) 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그로브는 최근 의학 분야 잡지인 JAMA에 ‘헬스케어 산업의 효율성’이라는 글을 기고했다. 그는 연구실의 아이디어를 신약으로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 등을 들어 건강의료 산업의 효율성 부족을 지적했다.
그 동안 그로브는 경영 분야 고전인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Only the paranoid survive)’를 포함해 6권의 책을 집필해왔다. 지난 달에도 미 스탠포드 대학 교수인 로버트 버글먼과 함께 가르치던 수업에서 사용한 사례연구를 모아 ‘전략의 발달사:개념과 사례(Strategic Dynamics: Concepts and Cases)’를 출간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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