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총 904억원을 투입, 1343개 업체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의 75%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유롭게 응모 과제를 정하는 일반과제(최고 1억원) 부문, 정부 공모 과제를 지원하는 전략과제(최고 3억원)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자금 지원을 받는 업체는 12개 지방중소기업청의 현장·경영상태 평가와 산업기술평가원의 기술성·사업성 평가 등 2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중기청은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비카드 사용 등에 관한 설명회를 지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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