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신규 통신서비스 협력 방안 모색

도쿄에서 `제2차 통신서비스 정책 포럼` 개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국이 차세대 무선인터넷 등 신규 통신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3국은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차 통신서비스 정책포럼’에서 인터넷전화(VoIP)와 와이브로,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신규 통신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각국의 준비 상황과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VoIP는 최근 상호접속제도를 마련한 우리나라와 NTT의 서비스를 계기로 정책을 정비중인 일본 등이 큰 관심으로 보였다.

 3국은 또 4G 시대에 대비해 주파주 재정비와 정책 마련, 전파법 개정 등에 관한 준비상황을 소개하고 향후 기술 및 시장 변화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김동수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진흥국장과 리 구오빈 중국 신식산업부 정책규제국장, 이사키 마사쿠니 일본 총무성 통신사업국장 등을 포함해 각국 정책 담당자 및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한·중·일 통신정책포럼은 2003년 9월 3국 IT장관 회의에서 체결한 협력 약정에 따른 것으로, 작년 3월 서울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됐다.

 한편 한국과 일본은 이와 별도로 29일 양자 회담을 통해 IMT2000 서비스 확대 등 양국의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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