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젠(대표 하광운·태성길 http://www.ragen.co.kr)은 지난해 설립한 중국 톈진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 톈진 공장에 캠코더용 LCD모듈와 휴대폰 힌지, 휴대폰 배터리 케이스 등 전자부품 조립라인을 갖췄다.
레이젠 측은 “전자부품 조립 부문을 중국 톈진으로 이관중”이라면서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국내 군포 사업장에서 만들던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전자부품사업은 월 30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현재 이 중 50% 가량을 중국 톈진에서 생산하면서 이 공장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레이젠은 톈진공장 가동률을 늘려 조립 부문은 모두 중국으로 이전하고 국내에서는 연구개발과 LCD 백라이트유닛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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