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2년 만에 메인프레임을 업그레이드하고 협업 지원 전략을 수립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신제품 ‘z9’은 IBM의 z시리즈 9세대 제품으로 프로세싱 능력을 두 배 높이는 한편 보안 기능을 강화, 고객들의 재무 및 건강기록을 안전하게 저장토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z9 시스템은 협업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시대의 허브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IBM 측은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다음달 중순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IBM은 이날 상호 호환성과 이기종 환경 지원 기능을 보유한 ‘가상화 엔진 2.0’도 함께 발표했다.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임베디드 표준을 지원, IBM의 협력업체는 물론이고 다른 업체들도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블레이드 서버 기술을 중심으로 한 개발자 커뮤니티 ‘Blade.org’를 만들어 다양한 분야에서 자사 블레이드센터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빌 자이틀러 IBM 수석부사장은 “지금까지 IT 분야 화두가 트랜잭션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의 문제였다면, 이제는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협업을 통해 무엇을 달성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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