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규모 캐릭터 쇼인 ‘서울캐릭터페어 2005(http://www.characterfair.org)’가 27일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과 코엑스(대표 정재관)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인 137개 업체가 320개 부스를 마련했다.
올 해 행사는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우선 참가업체 수가 지난해보다 34% 늘어나 137개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3개에 불과했던 해외기업 참가가 올해는 인기 토끼 캐릭터 ‘미피’로 유명한 딕 부르너를 포함해 7개로 늘어났다. 지난해 100여명 수준이었던 온라인 사전등록도 1400명을 돌파해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한다.
주최 측은 라이선스 비즈니스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20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고 비즈니스 상담 촉진을 위해 참가기업과 바이어를 미리 연결하는 온라인 프리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 중에는 별도 공간에서 참가 기업과 바이어간 일대일 상담을 지원하는 TOP(To Overseas Program)와 캐릭터·기업을 홍보하는 ‘PR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28일 열리는 ‘국제 라이선스 전문가 세미나’도 관심거리다. 정성원 변호사(법무법인 대지)가 ‘문화콘텐츠 지적재산권 출원 및 관리’를 주제로, 일본 산리오의 마코토 사토 이사가 ‘일본 문화콘텐츠 라이선스 시장동향 및 헬로키티의 OSMU 성공사례’ 등을 각각 발표한다.
행사의 꽃인 전시는 ‘기업관’ ‘개인 및 동호회관’ ‘특별관’ ‘기획관’ 등 4개 섹션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7일과 28일 양일간은 비즈니스데이로 일반인의 참여가 제한되며 장애인은 무료입장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사진: ‘서울캐릭터페어 2005’가 27일 코엑스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지난해 ‘서울캐릭터페어 2004’ 행사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