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테크컴퓨터가 고성능 그래픽카드에서도 사용 가능한 소음이 없는 방열기술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사일런트 쿨’ 기술은 히트 파이프 기술과 아수스 만의 독창적인 주기판 설계 기술을 결합해 무소음(0dB) 사용환경을 구현하면서도 다른 경쟁사 제품보다 GPU의 온도를 40˚C나 낮춰 준다.
아수스는 사일런트 쿨 기술을 사용한 그래픽카드 ‘익스트림 N6600GT 사일런서’를 출시했으며 이를 다른 고성능 그래픽카드에도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아수스 측은 “과거에는 그래픽 성능이 높아지면 소음도 함께 증가했다”며 “이 기술은 고성능 그래픽 작업을 하면서도 쿨링 팬의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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