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홍보팀장에 삼성전자 홍보팀장을 지냈던 장일형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일형 부사장은 부산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예일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14회로 국무총리실·산업자원부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 1996년 삼성전자에 입사, 기획팀 상무를 거쳐 98년부터 삼성전자 홍보팀장을 역임한 뒤 올 1월 퇴사했다.
한화는 이번 홍보팀장 영입과 관련 “그룹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외부 전문가 영입을 추진했다”며 “장일형 부사장의 대내외 기획홍보능력이 뛰어나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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