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문업체 퓨쳐시스템이 중국 홈네트워크 표준화 작업에 참여한다.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은 중국 홈네트워크 표준단체 IGRS(Intelligent Grouping and Resource Sharing)에 가입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홈네트워크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IGRS는 중국 내 프로토콜 표준규격인 ‘IGRS 1.0’을 제정하는 등 홈네트워크 표준을 이끌어 가는 기구로, PC 제조사 레노버의 주도 아래 설립됐으며, 현재 LG전자를 비롯 40여개 회사가 가입돼 있다.
지난해 홈네트워크 사업 진출을 선언한 퓨쳐시스템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중국 홈네트워크 시장 표준화에 적극 참여해, 향후에는 IGRS 가입 회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퓨쳐시스템은 상반기 인포차이나 전시회에서 중국시장에 자사의 홈게이트웨이를 선보인 바 있다.
김광태 퓨쳐시스템 사장은“이번 IGRS 가입은 표준화 단체인 IGRS로부터 퓨쳐시스템의 홈네트워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중국 홈네트워크 사업을 수주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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