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록코리아(대표 문영훈 문휴건 http://www.hy-lok.com)가 반도체 장비 및 공장 유틸리티에서 유독 가스가 새어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클린 피팅형 밸브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조선·석유화학용 이음쇠 및 밸브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반도체 공정 장비용 부품으로 영역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25억원을 투자, 관련 가공 및 후처리 장비와 기술을 도입했으며 올해부터 주요 반도체 소자 업체 및 장비 업체 등에 승인을 추진 중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하이록코리아는 전해연마 방식의 표면처리로 유독가스에 대한 내식성을 향상시켰으며 장기적으로 1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또 클린 피팅 밸브는 나사 체결 방식의 기존 밸브와는 달리 유독 가스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용접 방식으로 생산, 라인에 문제가 생길 경우 전면 교체해야하기 때문에 유지보수 시장도 클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문휴건 사장은 “스테인레스 소재의 이음쇠 및 밸브 분야에만 주력, 오랜 기술력을 쌓았다”며 “수익성이 좋은 반도체 분야와 시장 규모가 큰 화학·조선 분야 등에 고루 제품군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이록코리아는 1977년 설립된 스테인레스 소재 관이음쇠 및 밸브 전문 업체로 올해 5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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