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정보시스템보호전문가(CISSP) 900명이 모여 정보보호전문가 협회를 창립한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33개국에서 활동 중인 CISSP는 4000명에 이르고 국내 1999년에 첫 CISSP 취득한 정보보호기술 이성권 부사장을 시작으로 약 900명이 활동 중이다.
이재우 전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과 이성권 정보보호기술 부사장 등 창립 준비위원들은 27일 가락동 정보통신센터에서 ‘한국 CISSP협회’ 창립 총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 CISSP 협회는 CISSP들의 지속적인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수록 전문화되고 글로벌한 사이버 범죄를 억제하고 IT 시대의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는 전도사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협회는 교육훈련을 통한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CPE(Continuing Professional Education) 획득을 지원하고 전문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1일자로 시행되고 있는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 의거해 정보보안 전문업체로 지정받고자 하는 기업은 CISSP와 같은 보안 관련 자격증이 있는 고급 기술자를 일정 수 보유해야 한다. 국내 법령에서 외국계 자격증 소지자의 채용을 공식적으로 의무화한 것은 CISSP가 처음이다.
이성권 정보보호기술 부사장은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협회를 만들어 정보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전문성을 높이는데 노력해 정보보호 강국을 이끄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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