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22일 오전 9시에 서울-평양 간 남북한 직통 전화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8·15 영상 상봉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직통전화는 지난 18일 남북한 광케이블 연결에 이어 광전송 장비를 문산지점에 설치·개통한 것으로 영상 상봉을 위한 남북한 의사 교환 수단으로 활용하게 되며, 일반전화 1대와 팩스 1대 총 2대가 개통되어 있다.
직통전화는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9시간 동안 운영되며 광전 송로와 인터넷망, 영상단말기의 개통과 시험에 필요한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남북한 실무자끼리 직접적인 의견 교환을 하는 데 사용된다.
KT는 8·15 영상 상봉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해 광화문 사옥 8층에 사무실과 직통전화를 개통했고, 이달 말까지 전송망 구성, 인터넷망 구축 및 시험을 마치면 8월 초에는 상봉장 간 전송로와 영상단말기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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