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지정(ITRC) 광운대무선통신(RFIC)연구센터는 삼성탈레스와 산학협력을 통해 항공관제 레이더용 고출력 반도체 펄스 전력증폭기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국내 공항에서 사용되는 관제용 레이더에 사용되는 고출력 전력증폭기는 진공관 방식과 반도체 방식으로 나뉘는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진공관 전력증폭기는 과거에 많이 사용된 부품으로 고전압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호처리가 힘들고 잡음이 많은 것이 단점이다. 반도체 전력증폭기는 신호처리가 쉽고 잡음도 작으며, 크기·무게·시스템 가용성이 뛰어나다.
이번 레이더용 반도체 펄스 전력증폭기의 개발은 전량 수입에 의존 하던 레이더 부품의 국내 생산은 물론 레이더 송신부 국산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개발을 주도한 고출력전자파공학 연구실 최진주 교수는 “이번 개발로 공항관제 레이더 국산화뿐만 아니라 군수용 레이더 국산화까지 가능해 국방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개발 의의를 설명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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