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삼성전자와 경북대학이 손을 맞잡았다.
경북대와 삼성전자는 19일 오전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경북대-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정보통신트랙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정보통신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삼성은 교육과정 개발비로 2억원을 지원하고, 향후 매년 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정보통신트랙 관련 실험실습기자재 지원금으로 2억원을 지원하고, 교체지원비로 1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정보통신트랙 과정을 이수한 우수 학생들은 장학금 또는 학비보조금을 지원받고, 삼성전자 인턴과정에 참가할 수 있다.
김성수 경북대 학술진흥과 팀장은 “삼성전자와의 이번 협약은 관련 기자재 확보는 물론, 정보통신 전문인력의 산업체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사진: 권선국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왼쪽)과 장병조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공장장이 19일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정보통신트랙 협약식을 갖고 협정서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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