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우리나라 전자인증 산업을 벤치마킹한다.
18일 한국전자거래협회(회장 서정욱)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민간단체인 중국전자상거래협회(CECA)의 요청으로 오는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일 전자상거래 정책법률토론회-전자서명법 교류포럼’에 참석, 한국의 전자인증 관련 법제도 및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에는 중국 신식산업부가 국가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1년 설립한 정보화공작판공실을 비롯해 신식산업부 신식화추진국, 중국금융인증센터(CFCA), 산동디지털증서인증관리유한공사 등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한·중·일 전자상거래 민간단체인 전자거래협회(한국)·CECA(중국)·일본전자상거래추진협의회(일본)가 지난 4월 3국간 전자상거래 전반에 대한 업무공조 양해각서(MOU) 교환을 계기로 열리는 것이다. 본지 4월18일 22면 참조
전자거래협회에 따르면 CECA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모델을 연구중에 있으며 올해 4월 발효된 중국의 전자서명법을 제안하고 또한 입법화 과정에도 참여했다.
중국정부는 자국내에도 전자인증업체들이 80여개에 이르고 있으나 표준화가 안돼 있어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동훈 전자거래협회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중국 정부가 CECA측에 전자인증 표준화 및 활성화 역할을 부여하면서 마련됐다”며 “행사를 통해 앞서있는 한국 전자인증 산업을 배우려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이 국내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의 중요한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포럼에서 한국 전자인증 산업 현황에 대해 발표하는 강영철 한국정보인증 사장은 “최근 중국에서 전자인증 관련 법이 마련됐으나 구체적인 제도까지는 정비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우리나라의 전자인증이 국제적으로 앞서 있는 만큼 좋은 수출 기회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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