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코(대표 이지웅 http://www.tvix.co.kr)가 HD급 디지털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디빅스플레이어 ‘티빅스HD M5000·사진’를 발표했다.
다음달 초 출시될 이 제품은 1920×1080i HD급 동영상을 구현하고 DVD· 디지털사진· 음악 파일 등을 USB와 랜 포트를 통해 하드디스크에 저장해 TV로 시청할 수 있다. 또 고화질 HD TV 대응하기 위해 DVI 출력 단자를 추가했다.
시그마 디자인의 최신 ‘EM8621’칩 세트를 장착한 M5000은 기존 디빅스· MPEG 파일 뿐 아니라 WMV9 파일도 재생할 수 있다. 또 선택 사양으로 무선랜 포트를 장착해 파일 네트워크 전송이 가능하다.
제품 출시와 함께 디비코는 ‘티빅스 포인트 제도’를 실시한다. 이는 기존 사용자가 친구 등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소개받은 사람이 제품을 구매하면 소개자에게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적립된 포인트가 10만점 이상 쌓이면 현금으로 교환해 준다. 이지웅 디비코 사장은 “제품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해 전년에 비해 50억 원 가량 증가한 15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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