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사업자인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KDMC·대표 박성덕)가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디지털케이블 시험방송을 시작한다.
국내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태광산업 계열 MSO 등 40여 SO가 참여하고 있는 KDMC는 오는 20일 서울지역을 포함한 8개 SO를 대상으로 디지털케이블 전국 네트워크와 셋톱박스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험방송에는 서울 강서방송, 강원 한국케이블TV영동방송, 대구 수성케이블방송, 대구 동구케이블방송, 전남 한국케이블TV전남동부방송, 목포 한국케이블TV서남방송, 경기 한빛아이앤비, 경기 한국케이블TV안양방송이 참가한다. 이어 내달부터는 부산 한빛동남방송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험방송을 통해서는 전국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설치된 셋톱박스와의 연동 등을 점검한다.
박성덕 KDMC 사장은 “오는 20일부터 디지털 신호를 전송, 전국 네트워크를 테스트할 예정”이라며 “이번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9월께 시범방송에 이어 각 SO가 준비되는 대로 본방송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사장은 “하지만 시범방송 및 본방송 일정을 정하는 것은 각 SO들의 결정사항”이라고 덧붙였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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