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선 통신(PLC) 등 8대 전력 IT 연구개발에 향후 5년간 2700억원이 투입된다. 또 전력·전기산업 창업,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400억원(정부출자 150억원) 규모의 전문 창업투자 조합이 결성된다.
산업자원부는 11일 조환익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2차 ‘전력IT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전력 IT 핵심 연구개발 추진과제 및 사업비로는 PLC 분야에 향후 5년간 417억원이 투입되는 것을 비롯, △IT 기반의 대용량 전력수송 제어시스템(760억원) △한국형에너지관리시스템(KEMS) 개발(400억원) 등 8개 과제가 올해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번 연구개발 과제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한전 등 수요대기업이 구매를 확약하고 ,수요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수요기업연계형 연구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환익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IT기술의 발달로 전력산업에도 IT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기존 전력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등 새로운 발전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력분야의 고용확대는 물론이고 신성장동력 발굴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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