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민 부산 컴퓨터과학고 2년생이 출품한 ‘어린이 자전거 속도 조절기’가 제2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 속도 조절기는 평지와 오르막길에서는 작동하지 않으며 내리막길 경사에 따라 균형 추 무게가 하강하면서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계식 속도 조절장치다. 지레 원리와 관성 법칙을 적용한 과학적 창의성과 독창성이 돋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린이 내리막길 자전거 안전사고를 막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김현주 충남 군북초교 6년생이 ‘자동차 폐 필터의 거듭나기’로 국무총리상 수상작품으로 결정됐으며 금상 15, 은상 90, 동상 189 등 모두 296개 작품이 수상한다.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대전광역시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수상작 전시화가 열릴 예정이다.
정명세 대회 심사위원장은 “독창적이고 실용적이며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많아 성인 발명가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줬다”며 “우리 학생들의 과학지식과 논리수준이 예년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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