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커스(대표 김태완, http://www.makus.co.kr)는 11일 통신기기업체인 중앙시스템(대표 서정근)과 위성 DMB용 단말기의 핵심부품인 CAS칩<수신제한칩·사진>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양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앙시스템은 위성방송은 물론 네비게이션 기능까지 갖춘 차량용 위성 DMB 단말기 ‘하이온(Hyon)’에 매커스의 CAS칩을 내장, 이달 중 국내 최초로 CAS칩 내장 전용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양사가 계약한 CAS칩 공급 물량은 연간 약 20만대 규모로, 매커스는 이달 초 중앙시스템에 첫 발주 물량 1만대 공급을 완료했다.
매커스의 이번 CAS칩 공급은 올해 초 유비스타(구:엑세스텔레콤), 사이버뱅크에 이어 3번째로, 대규모 계약은 사실상 처음이다. 매커스는 하반기에 삼성전자, LG 전자, 팬택&큐리텔, 모토롤라 등 대형 휴대폰업체 및 중소 DMB 단말기업체들과 추가 공급 계약을 통해 연 100만대 이상의 CAS칩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이번 납품하는 CAS칩은 매커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것으로 △수신모뎀칩 △멀티미디어칩(H.264) △튜너칩과 함께 위성 DMB 4대 핵심 부품으로 분류된다. 위성DMB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각종 유료 프로그램의 무단 시청을 방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김태완 매커스사장은 “차량용 및 전용 단말기에 적용하고 있는 CAS칩을 하반기부터는 위성 DMB 휴대폰에도 적용해 CAS칩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시장 선점을 통해 CAS칩을 주력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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