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사의를 표명한 노혜경 국정홍보비서관 후임에 김종민 전 청와대 대변인(41·사진)을 11일 임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비서실 직제를 개편, 업무조정·정무기획 비서관직을 통합하고 비서실장 직속 기획조정비서관직을 신설해 윤후덕 현 업무조정비서관(48)을 임명했다. 또 정책실장실 직속 정책조정비서관직을 신설, 정태호 현 정무기획비서관(42)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직속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 간사로 사개추위 기획추진단장을 겸임해 온 김선수 사법개혁비서관을 민정수석실 산하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김 신임 국정홍보비서관은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시사저널 정치부 기자와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했고, 윤 기획조정비서관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해양수산부와 행정자치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정 정책조정비서관은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을 거쳤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