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리스’ 초반 인기몰이

원조 국민게임 ‘뉴 포트리스’가 초반 인기몰이에 나섰다.

CCR(대표 윤석호)은 캐주얼 슈팅게임 ‘포트리스’의 최신 버전 ‘뉴포트리스(http:fortress.x2game.com)’가 오픈 베타서비스에 돌입한 지 이틀만에 최고 동시접속자수 9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포트리스’는 서비스 개시 첫날인 29일부터 밤 11시를 기해 동시접속자수 5800명을 기록했다. 예정보다 4시간 늦은 저녁 8시부터 시작된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불과 3시간만에 5000명을 돌파했으며 상승세는 계속 이어져 30일에는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9041명에 달했다.

CCR측은 이같은 수치가 중·고생들이 내신전쟁에 돌입한 기말고사 기간이라는 악조건과 ‘카트라이더’, ‘프리스타일’ 등 기존 스타급 캐주얼게임이 여전히 건재한 가운데 얻은 성과라며 한껏 고무돼 있다.

‘뉴포트리스’는 게이머들이 동시에 움직이고 동시에 포를 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돋보이는 슈팅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 신규 캐릭터인 다크 3총사, 그리고 스킬과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한 공격, 방어의 묘미도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CCR 윤석호 사장은 “ ‘뉴포트리스’는 ‘카트라이더’와 ‘프리스타일’ 등 기존 인기 캐주얼게임과 다른 장르라는 점과 제1호 국민게임 포트리스 시리즈의 높은 인지도 덕분에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며 “뉴포트리스가 올초부터 불고 있는 국내 캐주얼 게임 시장 열풍에 가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장지영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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