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록’의 무서운 기세가 다소 주춤거린 한주였다. ‘워록’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고 얼마있지 않아 가볍게 10위권으로 진입해 놀라움을 안겨줬으나, 지난 주 다시 2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하며 ‘뮤’와 ‘아크로드’를 가볍게 밀어내는 기염을 토했으나 이번 주는 8위에 계속 머물러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10위권에선 ‘아크로드’가 11위로 추락한 것 외에는 변동이 없었다. ‘카트라이더’ ‘스페셜 포스’ ‘스타크래프트’ ‘리니지’ ‘리니지 2’ ‘프리스타일’로 이어지는 상위권은 앞으로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하위권에서는 ‘리니지 토너먼트’가 최근의 업데이트에 힘입어 순위를 8계단 끌어올렸으며 CCR의 ‘뉴포트리스 ’가 3단계 상승했다.
PC·비디오 게임 부문에선 PSP타이틀의 돌풍이 거세게 몰아친 가운데 EA와 코에이의 핵심 타이틀 ‘피파 사커’와 ‘진 삼국무쌍’이 출시되자마자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토니 호크 언더그라운드 2 리믹스’ ‘스파이더 맨 2’ ‘니드 포 스피드 라이벌’ 등 다수의 PSP 타이틀들이 새롭게 순위권으로 진입하며 PSP의 매세운 바람에 한 몫 단단히했다.
특히 PSP 타이틀이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차지해 PSP 중심으로 PC·콘솔시장이 개편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X박스 타이틀은 PSP 게임이 대거 등장하면서 순위권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춰 X박스 유저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김성진기자 김성진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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