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정보기술(대표 김홍기 http://www.dongbuit.co.kr)이 오는 2010년 매출 1조원 달성을 골자로 한 중장기 사업 전략 ‘비전 2010(Vision 2010)’을 확정했다.
동부정보기술은 ‘비전 2010’ 실현을 위해 △인수합병(M&A) △신규사업 진출 △해외 시장 개척 등 주요 사업 목표에 대한 단계별 로드맵도 수립했다.
‘비전 2010’ 실천을 통해 동부정보기술은 기존 시스템통합(SI) 및 시스템매니지먼트(SM)로 양분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는 한편 토털 IT 서비스 전문업체로 면모를 일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부정보기술은 매출 1조원 시대를 이끌어 갈 신수종 사업을 발굴하는 데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동부정보기술은 실시간기업(RTE) 솔루션 및 서비스와 IT 컨설팅 등을 중심으로 특화 소프트웨어(SW) 및 사업역량 확보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전략적 M&A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최근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1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동부정보기술은 시설 투자 비용을 제외한 100억원 가량을 시작으로 오는 2007∼2008년 130억원, 2009년∼2010년 150억원 등 향후 5년간 총 400억원 가량을 M&A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물류 △방재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전자태그(RFID) △인터넷콘택트센터(IPCC) △ 소프트웨어 유통 등 6개 사업 분야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집중 검토, 하반기부터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동부정보기술은 이달 중 해외 사업 추진단을 발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사업 추진단을 통해 하반기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동부정보기술은 특히 일본의 유통 및 IT서비스 분야 유력 파트너를 발굴, 영업 제휴는 물론 자본 제휴 등을 추진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또 사업 규모가 확대되면 해당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현지 법인 개설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동부정보기술 고위 관계자는 “그간 그룹내 업무가 주력이다 보니 안정적 매출과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비약적으로 성장할 만한 동력이 다소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비전 2010’ 수립에 앞서 조직과 사업, 인력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단행한 만큼 임직원의 자신감과 의욕을 감안하면 목표 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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